하와이대학 무용연극학과는 24일과 25일, 그리고 5월1일과 2일 오후 8시, 그리고 3일 오후 2시 케네디 극장에서 ‘뿌리와 가지’라는 주제로 2009 연례 무용 콘서트를 개최한다.
1964년 미주 공연 후 하와이 한라함 무용연구소에서 후진들을 양성하기도 했던 국악인 김천흥(1909-2007)선생을 추모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고인이 직접 한라함 연구소의 제자들에게 전수했던 무용을 메리 조 프레슬리 소장이 재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창작 훌라, 현대 발레, 그리고 교환교수로 방문 중인 무용가 케이코 후지이가 이번 공연을 위해 고안한 일본 고전무용과 재즈댄스를 접목시킨 작품도 학생들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입장권은 성인은 18달러, UH교직원의 경우 16달러, 군인은 12달러, UH 학생증을 소지한 학생들은 5달러에 판매되며 구입 문의는 인터넷 주소 http://www.etickethawaii.com 이나 944-2697 로 하면된다. 자세한 문의는 956-7655 혹은 케네디 극장 웹 사이트 http://www.hawaii.edu/kenne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