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를 알리고 제품을 홍보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KOTRA 워싱턴 수출인큐베이터(소장 이근복)와 훼어팩스 카운티가 공동으로 23일 개최한 세미나에는 60여명의 중소 기업인들이 참가,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오전 비엔나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웹 서칭 & 마케팅 전문기업인 네트웍 솔루션(Network Solution)사에서 앤드류 베이츠씨가 나와 ‘비즈니스에서 인터넷 활용법’을 주제로 인터넷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전했다.
베이츠씨는 “검색 엔진의 최적화는 구글이나 야후 검색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시 최상위에 회사의 웹사이트를 드러내는 방법”이라며 “이제 모든 산업의 중심에는 검색이 서있다”고 검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경쟁자들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엔진의 첫 페이지에 나오려면 그만큼의 노력과 정보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검색 순위에 자신의 웹페이지가 상위로 올라오기 위해서는 각각의 검색엔진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기술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키워드를 이용한 최적의 검색 엔진 활용법과 잠재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회사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 웹 마케팅 실시에 따른 고객 반응도 조사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의 후에는 상담 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서 실제 겪고 있는 웹 서칭과 마케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법 등을 무료 상담해줬다. 상담은 당초 4개 업체만 받기로 했으나 12개 업체가 신청,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마련한 이근복 소장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한인 중소업체들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까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주제를 달리한 세미나를 자주 열어 비즈니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코트라 워싱턴 수출 인큐베이터(571-633-96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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