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마크 김 후보 후원모임을 갖고 있어 화제다.
이태현(리버티 7), 김규헌(프로스트 7), 손범기(레이크 브래덕 9), 손윤기·이중현(이상 레이크 브래덕 7), 김수홍(마샬로드 4), 김태홍(마샬로드 6) 군 등은 지난 18일 애난데일에서 첫 모임을 갖고 오는 6월 9일 제 35지구 민주당 경선에 도전하는 마크 김 후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모임에서 학생들은 선거 자금 모금을 위한 야드세일, 주간 뉴스레터 만들기, 방문 캠페인, 유권자 등록 등 다양한 활동을 논의하고 매주 정기적 모임을 통해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태현 군은 “한인과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정치 리더를 도우며 선거 현장에서 직접 정치제도를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수연씨(옥스포드 아카데미 원장)는 “마크 김씨의 미 주류 사회 도전은 한인들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선거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참여 방법을 배우고,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김 후원에 참여하는 시간은 커뮤니티 서비스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미국의 정치 제도를 배우는 학교 시빅(Civic) 클래스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문의 (703)256-4970,
(703)861-292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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