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대 산하 글로벌 교육 센터에서 ‘인터내셔날 서머 뮤직 페스티벌’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27일부터 8월9일까지 2주간 서울 이화여대에서 진행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성악 전공 학생, 또는 추천을 받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CD, DVD, 테입 등 오디션 자료를 이달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 등록비는 100달러.
페스티벌에서는 조지 메이슨대 패트리샤 밀러, 양미라, 조셉 월쉬 교수 등과 최승태(연세대), 이정애(한서대), 윤명자(이화여대), 박현재(서울대)씨 등이 참가자들을 지도한다. 이수자들은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3학점을 인정받는다.
양미라 교수(조지 메이슨대 성악과)는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개인 실기 레슨과 발음, 연출법, 노래와 무대 연기 등이 포함 된다”며 “오페라와 뮤지컬, 독일 가곡의 밤 등 다양한 음악 행사가 곁들여 진다”고 말했다.
성악 경연대회도 마련돼 입상자에게는 케네디 센터 공연 특전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비 2,307달러 50센트.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globaled.gmu.edu/, then go to faculty lead, Korea progra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301) 424-337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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