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재단 유스 오케스트라 25일...내달 정기연주회도
워싱턴 청소년재단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상임지휘자 최영권 박사)가 이번 주말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를 마련한다.
맥클린 소재 성 프란시스 성공회 교회에서 25일(토) 오후 7시 30분 열릴 음악회에서 청소년 재단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메시아’ 파트 2, 3과 ‘콘체르토 그로소’를 연주한다.
연주회에는 13-18세의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50여명이 참가한다. 서울장로교회, 성 프란시스 성공회와 6개 미국 교회 성가 합창단 50여명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합동 공연을 펼친다.
한정훈 부지휘자는 “헨델의 메시아는 종교음악이지만 극장에서 연주될 목적으로 작곡된 음악으로 오페라적인 다양한 화성과 아름다운 선율, 극적인 표현 기법을 담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2부와 3부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입장 티켓은 10달러.
한편 청소년재단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내달 31일(일) 애난데일 노바(NOVA)에서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에는 유스 오케스트라와 레퍼토리 오케스트라가 참가한다. 음악회에서는 모자르트 교향곡 35번(하프너 교향곡)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하이든 심포니 등이 연주된다. 유스 오케스트라는 한정훈씨, 레퍼토리 오케스트라는 조은별(가툴릭대 음대 대학원 재학)씨가 지휘한다.
공연장소(성 프란시스 성공회)
1830 Kirby Rd, McLean,
문의(240)281-236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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