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죄수를 수감하는 주정부병원에서 탈출하는 환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윈드워드에 위치한 주정부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수감자는 지난 1997년 49명이었다.
그러나 98년 33명, 99년 21명으로 점차 감소했으며 지난 해에는 6명, 올해는 현재까지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는 탈출자가 3명으로 감소한 적도 있었다.
이처럼 병원을 탈출하는 정신질환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보안시스템을 강화한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07년에 펜스를 보완했으며, 그 일 년 전에는 야간 조명시설과 보안장비를 설치했다.
주정부는 또한 보안카메라 등 기타 시큐리티 설비를 위해 200만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배정, 현재 업자 선정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정신질환자를 수감하는 이 주립병원은 윈워드커뮤니티칼리지와 카네오헤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환자 탈출사고시 인근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일반가정 주민들이 불안에 떨곤했다.
한편 병원측은 “한 명이 탈출하는 것도 많다”는 생각으로 환자탈출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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