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싱턴 지역 독거 한인노인 100명에게 쌀이 전달된다.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장은 24일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노인아파트 책임자회의에서 “지난해 12월에 이어 내달 3일 폴스처치 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에서 독거노인 100명에게 20파운드 쌀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에서는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김원교)이 어버이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한인노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노인회 노래자랑 및 라인댄스 강습도 실시된다.
한편 김명찬 버지니아상공인협회장은 이날 모임에 참석 “버지니아상공인협회가 한인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센터가 건립되면 노인연합회부터 우선 입주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버지니아 상공인협회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 추진 캠페인을 위해 한국에 저금통 1,000개를 주문했다.
저금통을 가져오기 위해 25일 한국으로 간다는 김 회장은 “워싱턴 동포들이 저금통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면 한국정부도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매칭 펀드 형식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년 내 버지니아 에드살 로드 선상 인근 1만 스퀘어 정도의 창고를 구입, 이를 개조해 커뮤니티 센터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건물을 구입하는 데는 250만달러의 비용이 들겠지만 우선 렌트로 입주하는 데는 10만 달러만 있으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르면 내년 봄에 커뮤니티 센터에 입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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