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주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워싱턴 지역 한인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25일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 A·회장 이강욱 박사) 주최로 지난 18일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경시대회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 실력을 겨뤘으며 토마스 제퍼슨고 미첼 리(11학년 1등) 군 등 수학 부문에 47명, 과학 부문에 18명에 상장이 수여됐다.
특히 입상자 가운데 5학년 수학 부문 1등 박유빈 군(그린브라이어 웨스트 초등학교) 등 14명은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 부상을 받았으며 8학년은 워싱턴 입상자 6명 전원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강욱 KSEA 회장은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려는 강한 의지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입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학부모들이 가득 식장을 메운 가운데 곽준명 교수(메릴랜드대·KSEA 지부장)의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는 대회를 주관한 본사의 이양호 부사장 및 다수의 KSEA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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