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준 함경도민회장과 김남현 하워드카운티 경관이 국제 로터리클럽의 우드론-웨스트뷰 지부가 지역사회 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
송 회장과 김 경관은 23일 저녁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을 겸한 모금 만찬에서 32명의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았다.
경제전문인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매년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인사들을 선정,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송경준 회장은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2, 3세들이 계속해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자긍심과 삶의 지혜를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전 회장은 “최근 라이온스클럽에 한인 회원수가 증가하고,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제는 백인 위주에서 흑인, 아시아계, 히스패닉 등 모든 소수민족이 망라돼, 소수계의 봉사 범위와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은 1997년 김경태 회계사와 2006년 한기덕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2007년 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디렉터가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임애란 변호사와 손영석 전 워싱턴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정됐다. 김 회계사는 이 클럽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지형 볼티모어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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