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 보건국 등 지역 의료 관련 기관들이 한인들을 위한 건강 검진 및 설명회를 열었다. 25일 오후 글렌버니 소재 파스칼노인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BWMC병원, 하버병원, 노인과 장애인국, 커뮤니티 서비스와 메릴랜드한인여성회 등이 참여, 암 예방과 검사, 금연운동, 건강한 생활방식, 혈압 측정 및 목과 척추 검사 등에 관한 상담 및 설명을 제공했다.
또 산모 및 유아, 어린이를 위한 영양프로그램(WIC)이 소개되고, 연령대별 백신 정보가 한글안내문으로 전달됐다. 이 안내문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폐구균 질환,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A, B형 간염, 인유두종 바이러스, 홍역, 수두, 뇌막구균 질환, 대상포진 등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성별, 연령에 따라 필요하다.
이와 함께 여성을 위한 무료 유방암 및 자궁 경부암 검사, 건강 및 식품 위생 수칙 등도 설명됐다. 하버병원의 반채순 간호사는 “브룩클린에 소재한 하버병원에는 4명의 한인간호사들이 한인 환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으며, 한국어 웹사이트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에서 증세에 맞는 좋은 의사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한인여성회(회장 이정숙)는 3차례에 걸쳐 웰빙음식 시연 및 시식회를 열어 구절편, 두부김치, 도토리묵과 청포묵, 녹차묵 및 상추와 깻잎 등의 야채 무침을 소개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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