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미주지역 총 동문회에 참석키 위해 북가주를 찾은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이 행사에 하루 앞서 북가주 동문들과 먼저 조우했다.
지난달 30일 숙대 미주 총 동문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젬마 황씨의 자택에서 만찬 겸 북가주 동문회 자리에서 한영실 총장은 힘들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모교를 잊지 않고 지원해 준 북가주지역 동문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난 100년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세계속의 대학으로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는 후학 양성을 위한 북가주지역 동문회 차원의 장학사업 및 모교 발전기금과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으며 한 총장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서비스 학부의 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가주지역 동문들의 자제들에게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숙명여대 부설기관으로 설립한 한국문화교류원의 역할과 이를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인 숙명문화원의 북가주지역 개설과 관련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한영실 총장과 함께 한 황현숙 숙대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인재양성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동문회도 국제적인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한다면서 가을에 펼쳐질 동문 연수회를 축제를 겸해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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