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설명회를 마친 후 스테이널 트렌스오션 관계자와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두번째 엄석주 한국어반 학장,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스테파니 킴벌 스테이널 유람선의 한의 프로그램 매니저).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구 파이브 브랜치 한의과대학)이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일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취업 설명회는 세계 각국의 휴양지를 돌며 여행하는 크루즈 유람선에 동승하여 일할 한의 관련 전문인을 위한 자리였다.
크루즈 유람선에 동승하는 한의사의 경우 7개월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는데 스파업계의 선두주자인 Steiner Transcocean, LLC에 소속되어 일하게 된다.
스테파니 킴벌(Stephanie Kimber) 스테이널 크루즈 유람선의 한의 프로그램 매니저는 취업 설명회를 통해 크루즈 유람선에 보통 한명씩을 배치하여 통증 관련 치료를 하는데 1명당 100 달러에서 150달러 정도를 받으며 자기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다. 여행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킴벌 매니저는 일정은 대략 2주짜리가 가장 많다고 밝힌 뒤 한의학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선호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68명의 한의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스테이널 트랜스오션은 계약이 성립된 한의사들에게 현장실습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408)260-0208 ext. 208, 209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