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지부(지부장 이경자)가 이달 말 결식아동돕기 기금 모금 바자를 주최한다.
‘GCF 건강식품 바자’는 포토맥 커뮤니티 센터(11315 Falls Road, Potomac. MD)에서 30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열린다.
바자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 김치, 쌈장, 오징어와 멸치 볶음, 샌드위치 등 홈 메이드 식품류와 검정 콩, 내추럴 생 땅콩, 플랙 시드 가루 등 건강식품이 판매된다. 또 수공예품인 티슈 박스 커버, 실크 스카프, 울트라 스웨이드 벨트와 렌지 매트, 유리그릇, 액세서리 등도 준비된다. 바자 판매상품들은 모두 새 상품으로만 구비된다.
이경자 지부장은 “경제가 어려워 더욱 힘든 상황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아져 회원들의 회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바자를 연다”며 “기금은 워싱턴 밀알 선교회, DC 마타스 테이블 등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부는 2일 게이더스버그 이찌반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바자 등 기금 모금 행사와 7월 전국총회 참석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모임에서는 방춘원 상담전문가(시다 브룩 클리닉 근무)가 ‘기아 어린이가 겪는 심리장애’를 제목으로 특강했다. 방씨는 “배고픔 속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정신적 충격은 성인이 되었을때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결식아동을 돕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활동은 사회에 생각이상의 큰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모임에는 GCF본부 손목자 부이사장과 조은옥 동부지역회장, 박재신 버지니아 지부 회장 등 35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문의(202)664-9200 이경자 지부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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