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 구별에 효과
제작사 주문 밀려 즐거운 비명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 감지를 위해 공항에 설치된 체온 측정 카메라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때문에 제작회사들 마다 주문량이 밀려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 장비는 직접 체온기를 입에대지 않고도 입국자들의 열 정도를 영상 화면을 통해 감지 해 바이러스등 전염병 감염 여부를 찾아낼수 있다. 가격도 3,000달러에서 고화질 영상은 15,000달러까지로 그다지 비싸지도 않다.
이 체온 감지기는 일반 카메라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열을 감지하는 기능이다.
이 장비는 빛이 없는 캄캄한 상태에서도 열을 감지한다. 열이 높을수록 화면에 밝게 보이는데 섭씨가 아닌 화씨상의 미약한 열 변화도 금방 알아챈다.
이 열 감지기는 지난 2002년과 2003년 동남아에서 유행했던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때 이용됐다가 싱가포르와 중국의 공항에서는 아직도 상설해 놓고 환자들을 찾아낸다.
멕시코의 경우는 이미 10개 카메라를 설치했고 향후 8개 대형 공항에서 40개 이상의 열 감지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물론 이 감시카메라가 신종 플루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것은 아니다. 다급한 승객이 시간에 쫓겨 뛰거나 술을 마신 경우도 체온이 상승돼 신종플루 감염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열 감기로 포착된 승객들이라도 공항마다 별도의 재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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