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 화가 강정희씨가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5월30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한가람)에서 전시회를 갖는 강정희씨는 이에 앞서 베이지역 미술애호가들을 위해 오픈 스튜디오를 가질 예정이다.
5월9일(토) 하루, SF에 있는 개인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서 강화백은‘정열 속의 유행’이란 제목으로 약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방 후의 한국의 여인상을 표현한 이번 전시회에서 강화백은 “어머니를 잃은 아픔을 달래기 위해 한복 입은 여인들의 Painting이 시작되었다”며“도미할 당시 5년 후 다시 찾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29년 동안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헤어져 산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다. 어머니를 상상하면서 동서양의 조화 속에 한복의 맵시와 멋을 영구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이번 전시회의 성격을 설명 했다.
강화백의 전시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화 417-571-8278, 415-377-0397로 연락할 수 있으며 전시회장 주소는 855 La Playa #366, San Francisco 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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