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 봄 정기 그룹전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 모니터 갤러리에서 열릴 춘계 그룹전은 ‘퍼슨, 퍼스나, 퍼스날리티(Person,
Persona, Personality)’를 주제로 30여명의 회원이 각각 1점씩 3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전시작은 믹스드 미디어 작가인 김명숙씨의 추상 아크릴릭 ‘은혜의 기둥’ 등 페인팅과 동양화, 서예, 도예, 조각, 믹스드 미디어, 금속공예, 구슬공예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된다.
김명숙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 각 개인의 고유한 내면 세계와 개성을 표현하는 데 포커스가 맞추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워싱턴 한인미술가들이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김복임, 김은전, 황보 한, 이화진, 이인숙, 김정은, 김명숙, 김진철, 연숙자, 정선희, 김완진, 여운용, 유수자, 정은미, 백정화, 이미영, 신선숙, 이정주, 이지연, 황재연, 신인순, 이양희, 권명원, 전혜영, 도정숙, 김광호, 오지숙, 지연희, 정혜전씨가 참가한다. 미협 고문인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와 최아영씨는 초대 작가로 참가한다.
지난 1975년 창립된 미협은 한국에서 성장, 이민 온 이민 1세대 및 1.5세 작가와 미국 태생의 2세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16일(토) 오후 5시-7시. 갤러리는 오전 11시-오후 6시(월-토) 오픈한다.
장소 7203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문의 (410)236-4303
김명숙 회장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