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퍼시픽 펀드가 아태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년별 에세이와 아트 컨테스트에서 한인 2명의 우승을 차지했고, 다른 4명이 입선했다.
아태계 문화의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을 맞아 퍼시픽 펀드가 킨더가튼부터 12학년 사이 베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세이와 아트 컨테스트에는 총 1,200명이 출전했으며 이들 가운데 크리스틴 하나 김양이 에세이 부문에서, 서원택군이 미술 부분에서 학년별 1위를 차지, 각각 2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 외에 유민지, 다나 김, 김정은 양 등이 아트부문에서, 서민기 군이 에세이 부문에서 입선했다.
’Growing Up Asian in America 2009’ 컨테스트의 총상금은 2만7000달러로 올해의 시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하나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는가’였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샌프란 시스코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열렸으며 스토리텔러 메구미와 작가 올리버 친이 진행을 맡았다.
수상작들은 이번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베이지역 공공 도서관을 순회로 전시될 예정이다.
아시아 퍼시픽 펀드는 아시아계 젊은이들의 재능 개발 공개 포럼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베이지역 주민들의 아시아계 민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매주 지역단체에 총 3백만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타켓과 NBC 베이에어리어, 셀프웨이, 월그린스, 웰스 파고, 아시안 아트 뮤지엄등이 스폰서로 나섰다.
<박희정 인턴기자> graciahj@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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