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대학 졸업시즌이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중인 워싱턴 지역 주요 대학들의 졸업식은 8-10일 졸업식을 갖는 아메리칸대와 9일 제임스 매디슨대를 시작으로 이달 중 계속된다.
버지니아대(UVA)는 16-17일 졸업식을 갖는다. 16일 거행될 와이즈(Wise) 캠퍼스 졸업식에서는 팀 케인 주지사가 기조 연설한다.
윌리암 & 매리와 버지니아 텍은 15-17일 졸업식을 거행한다. 윌리암 & 매리 전체 졸업식에서는 NBC-TV 앵커 출신 탐 브로코우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제임스 매디슨대는 9일 오전 10시 30분 전체 졸업식 행사를 연다.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조지 메이슨대 제 42회 졸업식은 16일 오전 10시 패트리엇 센터에서 거행된다.
아메리칸대는 8일 워싱턴 지역 대학 중 가장 먼저 졸업식을 갖는데 이어 법대 졸업식은 24일 별도로 마련한다.
조지 타운은 14-17일, 조지 워싱턴은 15-17일 졸업식을 거행한다. 조지 워싱턴 전체 졸업식은 17일 오전 10시 내셔날 몰(National Mall)에서 있다.
존스 홉킨스대는 21일 홈 우드 필드에서 학사 및 석사, 박사 등 6천여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는 133회 전체 졸업식을 개최한다. 9개 단과대 졸업식은 20-22일 사이에 각각 거행된다.
메릴랜드대(칼리지 파크 캠퍼스)는 21일 전체 졸업식, 22일은 단과대별 졸업식을 실시한다.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캠퍼스(UMBC)는 15일 오후 3시 퍼스트 마리너 아레나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