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과 동료 의원 8명이 SF한인회를 찾아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다.
IIC, 아시안 아트 뮤지엄도 들러
1인당 100달러짜리 환영만찬 참석
박근혜 의원(전 한나라당 대표)이 북가주 방문 4일째를 맞는 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가주국제문화대학(IIC), 아시안 아트 뮤지엄(AAM)을 잇달아 방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 SF한인회관을 방문, 한인회(회장 김상언)와 한미노인회(회장 김동수) 관계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말을 건넸다. 박 의원은 방명록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넣는것을 시작으로 김상언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한인 이민자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인회와 한미노인회의 상징성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한인회 강당에서 장인환, 전명운 의사의 흉상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효시가 됐던 SF의 이민역사에 관해 경청했다.
한인회 방문후 박 의원은 가주국제문화대학(IIC)과 코리안 센터(KCI)를 찾아, IIC의 이민 2세와 3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현황과 KCI의 지역사회 한인동포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대해 전해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종문씨가 1,0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해 한인지역사회의 자랑으로 여겨지고 있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AAM)을 방문, 권지연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한국관과 삼성홀을 비롯해 박물권 투어를 끝으로 SF오전 일정을 모두 끝마쳤다.
박 의원과 동료의원 8명은 이날 오후 7시 SF시청 중앙홀에서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 몬트레이 한인회가 주최한 1인당 100달러짜리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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