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방송국(KEMS, Ch36.2)에서는 한국 CJ엔터테인먼트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호세에 위치한 IMC 6(1433 The Alameda) 영화관에서 8일(금) 3시부터‘그림자 살인(박대민 감독)’을 상영하는 것을 필두로 한국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시간은 월~목(오후 5:45/8:00), 금~일(오후12:45/3:00/5:15/7:30/9:45/새벽12:00)이며 입장료는 입장 시각과 관객 연령에 상관없이 10달러이다.
‘그림자 살인’은 영어 자막으로 처리되며 산호세 외에 시카고에서도 8일부터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일 한국에서 개봉한 범죄 추리 영화‘그림자 살인’은 4월 한 달간 관객수 182만9,997명을 기록,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으며 4월 한국영화 객석 점유율(47.4%)을 2배 가량 오르게 한 공헌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KEMS측은‘그림자 살인’이후 칸느 영화제 초청작품인‘마더(봉준호 감독)’,‘해운대(윤제균 감독)’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택종 KEMS 대표는“위축된 사회분위기에서 교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한인 문화의 우수성을 타민족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되 기쁘다”고 설명했다. 문의 KEMS (408)433-0001.
<함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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