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YD 디자인하우스의 전상균 사장이 자신이 실내를 디자인한 전통주점 색동저고리에서 실내장식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상균 WYD 디자인하우스 사장
일식당·민속주점·커피전문점 등
눈에 확 띄는 인테리어 작업 명성
지난 수년 동안 LA 한인타운 일원에 식당, 커피 판매점, 노래방 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자랑하는 업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동종 업소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고객 유치를 위해 실내장식에 공을 들이는 업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이들 업소와의 첫 대면에서 기분 좋은 인상을 갖게 마련이다.
WYD 디자인하우스의 전상균 사장은 “실내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운 공간이 연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YD는 ‘당신은 무엇을 꿈꾸고 있습니까?’(What You Dream)의 약자다. 이는 WYD 디자인하우스가 실내를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 일을 맡긴 업소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WYD 디자인하우스는 최근 한인타운과 다운타운에 개업한 민속주점 색동저고리, 전통 한식점 우국, 퓨전 일식당 옥토퍼스, 커피판매점 할리스, 메밀국수 판매점 린 등의 실내장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실내 디자인 전문 업체.
전 사장은 “실내를 꾸밀 때 장소에 따라 과학적인 측면에서 고객의 동선, 자연적인 측면에서 고객이 선호할 수 있는 색상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전정신을 갖고 창의적인 공간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성만을 염두에 둔 업주들의 요구와 실내를 예술적으로 꾸미려는 실내 디자이너들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우리는 트렌디한 실내 분위기를 지양하고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문화와 철학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전천후 폭격기처럼 사업체뿐만 아니라 주택 등 다양한 공간 꾸미기 경험을 갖고 있는 WYD 디자인하우스는 도면을 그리는 것에서 실내장식을 마무리하는 것까지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인타운에 실내장식이 고급스러운 업소들이 늘어날수록 타운은 종합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연락처 (323)930-9828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