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tra 통한 미 진출 중소기업 - 인컴코리아 ‘인그립’
이창석 사장이 인그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골프채에 끼우면 뒷부분 돌출
백스윙·피니시 때 실수 예방
“신개념 골프그립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골프그립 생산업체 ‘인컴코리아’가 개발한 신개념 골프그립 ‘인그립’이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코트라(KOTRA) LA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하며 미주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은 인그립은 현재 라미라다, 웨스트리지, 위티어 내로우스 골프장 등 8개 골프장과 한인타운 아로마 골프연습장에서 무료 인그립 교체행사를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그립은 골프채에 그립을 끼웠을 때 그립의 뒷부분이 돌출되는 특수한 구조로 설계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제품은 백스윙이나 피니시 때 손잡이를 적당한 악력으로 쥐지 못하는 실수를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적당한 악력으로 그립을 쥘 수 있기 때문에 미스 샷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 끝까지 그립을 놓치지 않기 때문에 방향성뿐 아니라 비거리가 향상되고 뒷 땅이나 토핑 등 미스 샷 때도 방향성과 비거리 손실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그립은 개당 10달러 선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주류 골프용품 관련 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그립은 200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한국에서만 연간 20만개가 판매되고 있다.
이창석 사장은 “인그립은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실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소개하고 “미국의 폭넓은 골프 인구를 고려할 때 시장성이 매우 크다”로 말했다. 그는 “아직은 인그립을 알리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펼쳐 인그립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의 (310)515-909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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