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아시아계 작가 5인 초대전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으로 주미대사관 산하 코러스 하우스에서 아시아계 대표 작가 5인 특별전을 마련한다.
‘다섯 개의 다른 표현들-도예, 금속, 나무 조각들(Five Different Expressions-Clay, Metal & Wood Sculptures)’를 타이틀로 19일(화) 시작될 전시회에는 한인 작가로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칼리지.사진 왼쪽)와 조나무(오른쪽) 씨를 비롯 일본계인 마치코 시시도, 중국계인 푼 샴 교수(메릴랜드대, 목조각), 터키계인 터커 오즈도간 교수(조지 워싱턴대, 도예)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 4-5점씩 총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홍자 교수는 화려한 컬러의 벽걸이 조각품 ‘아홉의 여행’ 과 ‘당신과 나’‘밀레니엄’ 등을, 조나무씨는 황금빛 찬란한 벽걸이 조각 작품 ‘천상의 행운 2’ 등의 근작을 전시한다.
김홍자 교수는 “4개국 출신 5명의 작품을 통해 각각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의 글로벌한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워싱턴 한미 미술가협회 고문, 이화여대 워싱턴 지역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스미소니언 공예대전에서 대상(Best of Award)을 수상한 조씨는 2007년 스미소니언 공예대전 금상과 2003년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내달 5일까지 계속될 특별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19일(화) 오후 6시30분 열린다.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 (202)939-568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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