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미 신경외과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logical Surgeons)로부터 올해 학회 최고의 공헌자로 선정된 바 있는 한인 2세 이삭 양 UCSF 레지던트(본보5월8일자 A3면 참고)가 오는 28일 캐나다 퀘백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미 아카데미 신경 및 정형외과 연례 회의에서 최우수 레지던트 연구상(Resident Research Award)을 수상한다.
1997년 창립된 AANOC는 비영리 국제 의학단체로 연례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관련 학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시니어 레지던트 1명을 선발해 연구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UCSF메디컬 센터 신경외과(neurosurgery) 수석 레지던트(5년차)로 활동 중인 양씨는 4년간 6,43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CD8+T 세포 침윤과 뇌종양 환자들의 장기 생존률’에 관한 연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지난 해부터 세계 유명 의학 전문지들이 그의 논문을 게재해왔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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