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3회 입장 99달러
유니버설 6개월 패스 60달러
메모리얼 데이 연휴부터 시작되는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디즈니랜드 등 남가주 주요 가족용 위락공원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 위락공원들은 입장료 인하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객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락공원들이 여름 관광시즌을 맞아 입장료를 내리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전반적인 불경기로 고객유치에 고심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올해는 특히 이들 위락공원들이 경비절감 차원에서 새 시설을 선보이지 않은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디즈니랜드는 남가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45일 동안 3번 사용할 수 있는 ‘서머 펀 패스’를 99달러에 판매한다. 일일 입장료가 69달러인 것을 감안할 때 ‘서머 펀 패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100달러에 가까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낫츠베리팜은 주말에 바비큐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을 포함한 일일 입장료를 성인 38달러, 어린이 및 노인 29달러에 판매하고 있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6월15일부터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60달러에 판매하는 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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