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전액지원, 신청마감 내달 20일.
독도수호국제연대가 본국 및 교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독도 탐방훈련을 실시하는 독도아카데미 10/11기 지원자들을 모집한다.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되는 10/11기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본국에서 100명, 해외에서 100명을 모집한다.
고창근 독도수호국제연대 집행위원장은“2006년 일본의 방위청 방위백서는 독도를 명백히 일본영토 다케시마로 못박고 탈환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게다가 세계의 유수한 지리부도와 학술지 및 웹사이트에도 다케시마 표기가 80% 이상으로 독도표기를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이어“독도를 방문하려면 울릉도와 독도 중간해역을 지나야 하는데 이곳에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있다”며“일본 경비정이 우측에서 우리쪽을 향해 경계시위를 하고 좌측에는 해양경비정이 우리를 보호하며 2시간 가량 항진한다”며 모두가 한국의 영토, 주권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전액지원으로 실시되는 독도아카데미는 동포 2세 대학생 및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1번, 4시간의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2박 3일간의 독도 탐방훈련을 실시한다.
우수학생 및 팀에 대해서는 행정부 및 국회 주요인사 공로패, 표창장, 리더십상, 그리고 취업추천서 등이 발급된다. 신청마감은 6월 20일까지이며 제출서류로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가 있다. 문의 독도수호국제연대 전화 82-2-736-8419~20, 이메일 campusidea@hanmail.net, 홈페이지 www.dokdonetwork.or.kr 혹은 www.dokdoacademy.com.
독도수호국제연대는 일본이 전세계의 지도 및 출판물에 불법 명기한 다케시마(Takeshima) 표기 삭제를 위해 노력하는 국제조직이며 일본의 장기적 독도 침탈전략에 대비, 국내외 젊은 대학생들에게 영토주권 이론교육과 독도 탐방훈련을 실시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9기까지 실시된 독도아카데미에서는 1,000명 이상의 독도아카데미 사관생도가 배출됐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