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7)가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다.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25일 서울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6년 미국 시사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암살자’ 개봉 등으로 서울시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시는 이번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으로 해외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이나 광고에서 비의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비의 아시아 5개국 투어 콘서트에서 서울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비가 등장하는 미니다큐 형식의 서울 홍보영상을 제작해 하반기 중에 CNN에 방영할 예정이다.
비는 1~2월 오세아니아 지역과 아시아권에 방송된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의 기획물 ‘힙 코리아’를 통해 한국 대중 문화 선두주자로 조명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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