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미주총연, 회장 이봉익)는 23일 저녁 메릴랜드 린디컴 소재 쉐라톤호텔 연회장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회칙 개정 등 현안을 논의했다.
10여개 지역에서 참가한 50여명의 이사들은 미주총연 이사 자격 규정 중 전직 총회장 및 이사장과 지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자는 이사회비를 납부하면 이사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회칙을 바꿨다. 현행 회칙은 전직 총회장과 이사장만이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사장도 총회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함께 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했다.
최준호 회칙개정위원장은 “지역특성을 잘 이해하고 경험있는 전직 지역협회장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잦은 경선으로 인한 낭비를 막기 위해 일부 조항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총연의 장비전시회는 워싱턴DC협회에서 개최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자체 이사회의 결의를 얻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안건토의에 앞서 박종팔 메릴랜드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봉익 회장 및 김성찬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총연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인사말을 했다. 오해영 초대회장 및 박풍산 3대회장, 워싱턴 출신의 윤효섭, 조병일 고문 등은 격려사를 통해 미주총연 및 지역협회와 회원사업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대식 기획관리위원장은 ▲세탁 장비 품질향상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 마련 ▲장학사업 ▲총연회보 발간 ▲지역단위 환경위원회 운영으로 대정부 활동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수익사업으로 ▲신용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단체보험 활성화 및 재정비 ▲장비전시회 개최 ▲웹사이트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도상연 사무총장은 지난 1년간 이월금 포함 총수입 8만2,983.48달러, 총지출 6만8,504.52달러로 잔액이 1만4,322.96달러이나 남가주 및 북가주협회로부터 2만달러를 차입했기에 결산은 5,677.74달러의 결손이라고 보고했다. 또 도 총장은 회장단 및 이사들을 대상으로 재정위기에 따른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사들은 이튿날(24일) 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 주관으로 유에스오픈골프대회 혹은 볼티모어 관광을 한 다음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시상 및 만찬을 가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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