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결제를 시행하는 모든 가맹점들은 반드시 당일 마감(batch)을 통해 모든 결제를 완료시켜야 결제금액을 받을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마감을 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많은 가맹점들이 결제를 한 후 당일 마감을 잊어버리거나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금전적인 손해를 보게 된다. 카드결제를 한 후 마감을 하지 않으면 모든 카드결제 대금이 처리되지 않은 채 카드기계 안에 금액기록만 남게 된다. 즉, 마감을 통해 카드기계의 모든 결제기록이 전송되어야 카드발급 은행에서 결제대금이 가맹점 계좌에 입금되지만 마감을 하지 않으면 결제대금이 카드기계에 기록으로만 저장되기 때문에 결제금액을 받지 못하게 된다.
마감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로는 첫째, 5일에서 7일이 지나게 되면 승인번호가 사라지게 되고 카드기계에 저장되어 있는 결제기록은 무용지물이 되게 된다. 둘째, 하루 이상이 지난 후 마감을 하게 될 경우 수수료가 올라가게 된다. 셋째, 카드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카드를 사용한 날짜와 다른 후일에 해당 금액이 청구되어 차지백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마감을 너무 늦게 한 가맹점들은 결제대금을 모두 돌려줘야 할 경우가 생기게 된다.
위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맹점들은 마감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하며 항상 마감 영수증이 처리되었는지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은행 계좌를 확인하여 금전적 손해를 미리 방지해야 하겠다. 부득이하게 하루 이상 마감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각각의 해당 프로세싱 회사로 연락해 서둘러 마감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 하겠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각의 해당 프로세싱 회사나 뱅크카드 서비스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패트릭 홍
<뱅크카드 서비스>
(213)365-112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