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PC카페

7세 어린이부터 80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 ‘인터넷 PC카페’(대표 앤디 안)가 오는 6월 1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시간 당 4달러의 컴퓨터 사용료만 내면 컴퓨터 ‘컴맹’을 대상으로 하는 초급반부터 포토샵, 블로그, 플래시, 파워포인트, 일러스트, 동영상 등 18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것.

일체의 등록비나 강의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전문 강사들의 지도는 컴퓨터 ‘컴맹’을 ‘컴도사’로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한다.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자유수강’도 이곳 만의 특징이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면 원하는 스케줄에 맞춰 수강하면 되고, 언제든지 방문해서 공부할 수 있다.

인터넷 PC 카페의 안 대표는 “처음부터 돈을 벌 생각으로 강좌를 마련한 것이 아닌 커뮤니티 서비스 차원에서 아무런 보조 없이 강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들이 컴퓨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재미를 찾았다는 감사인사를 전해 받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PC카페는 5,500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에 120대의 컴퓨터를 갖추고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310)660-6969, 1451 W. Artesia Blvd. #3 Gardena,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