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오바마 정부의 시책에 발맞춰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오는 6월1일과 2일 알링턴 소재 메리엇 크리스탈 게이트웨이 호텔에서 열리는 ‘Voices 2009’ 컨퍼런스는 아태계 주민들이 백인을 포함 타인종과 차별 없는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 주요 연방 정부 관계자들이 강사로 초청돼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 정책을 설명하며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패널도 다양하게 열릴 계획이다.
첫날 주최 단체 ‘APIAHF’의 호 루옹 트란 회장과 가스 그래함 소수계 보건 담당 차관보의 환영사와 크리스티나 첸 백악관 공공업무 디렉터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컨퍼런스는 헬스 케어 혜택을 아태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놓고 집중 토의하는 순서들로 이어진다.
또 오후에는 아태계 주민들이 타 민족과 비교해 어떤 의료 혜택을 받고 있는지, 또 건강 상태와 연구한 자료들을 토대로 그 갭을 줄여가는 방안을 모색한다. 패널리스트로는 APIAHF는 물론 정부와 각 의료단체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이틀 째인 2일은 장소를 캐논 연방하원 코커스 룸으로 옮겨 아태계 주민들의 의견을 보태고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한다.
10시15분부터 열리는 첫 패널토의는 연방 정부는 물론 지역 정부의 정책 결정에 아태계 커뮤니티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 단체들의 역할도 조명한다.
이 토의에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이은숙 사무국장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미주 한인들의 건강과 한인사회의 의료 환경을 설명하고 입장을 개진하는 기회도 갖는다.
스페셜 이벤트로 3일 오후 2시부터 상원 러셀 코커스 룸에서 열리는 회의는 APIAHF와 커뮤니티개발아태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모임으로, 연방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을 다수 초청해 포괄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ASIAPH의 호 루옹 트란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아태계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 개혁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시안&태평양 아메리칸 건강 포럼(APIAHF)’은 아태계 주민들의 의료,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1986년 조직됐으며 메릴랜드를 중심으로 전국에 스탭을 두고 있다.
문의 (323)404-4037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