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목회자들이 메릴랜드에서 체육대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강희 목사) 주최로 1일 메리옷스빌 소재 알파 리지 파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메릴랜드를 비롯 뉴욕·뉴저지,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등 4개 지역 목회자 150여명이 3개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및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가지며, 목회의 노고를 씻었다.
목회자들은 지역별로 사모와 함께 열렬한 응원전도 펼쳤고, 경기 중간중간 다른 지역 목회자들과 친교를 나누기도 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교회협 체육분과위원회(위원장 이재성 목사)가 주관하고, 대 뉴욕·뉴저지 목사회, 대 필라 목사회, 메릴랜드목사회 등이 후원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문승천 MD교회협 제1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최낙중 목사(한국 2010 천만인 성령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예수 안에서 DNA가 같은 형제들’ 제하의 설교에서 “4개 지역 동포교회 목회자들이 연합하는 것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이민 목회가 어렵지만 승자가 패자를 위로하는 스포츠처럼 서로 도와 다 함께 승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최 목사는 “대나무가 곧게 자라는 것은 고통과 연단의 마디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위로 성장할 뿐 아니라 뿌리로도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예배에서 김종덕 뉴욕목사회 부회장이 기도, 이강희 메릴랜드교회협회장이 환영사, 이대우 필라목사회장이 축도를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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