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에서 주최한 ‘2009년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장학생(이하 한국어반 장학생)’에 북가주에선 샌프란시스코 로웰고 재학생 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18박 19일간의 한국연수 기회를 제공받는‘한국연수상’에 힐러리 량(Hillary Liang), 2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는‘세종대왕상’에 줄리 윤(Julie Youn)이다.
현재 중고등학교 한국어반에 재학중인 우수학생을 선발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이후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반 장학생’에는 올해 전국 9개주 34개 학교 중고등학생 613명이 지원했다.
해마다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반 장학생’심사는 학생들이 제출한 에세이, 수업참여도, 성적이 표시된 한국어반 교사 추천서 등을 토대로 실시됐다.
지난 4월 30일 한국어진흥재단 장학위원회 이사들이 가진 마지막 회의를 통해 총 101명의 우수장학생이 선정됐고 한국어반 확대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위해 별도로 커뮤니티 리더쉽 어워드(2명)도 마련됐다.
장학금 시상식은 6일(토) 오후 6시 LA 한국교육원 1층 정실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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