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밀알선교단과 장애우의 벗에 전달.
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회장 정세원)가 골프코스까지 옮겨가며 장애우들에게 더 많은 기금이 전달될 수 있는 방법에 골몰하고 있다.
SV한인 드라이크리너스협회는 지난 5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시골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2시30분부터 서밋포인트 골프코스에서 ‘제4회 북가주 한인 장애우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방식도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갤러웨이방식에서 샷건방식으로 바꾸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배영춘 준비위원장은 처음 정했던 곳보다 서밋포인트 골프코스에서 대회를 할 경우 더 많은 기금을 장애우단체들에 전달할 수 있어서 대회장소를 바꿨다며 가능한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여해서 북가주 장애우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에 힘과 격려를 보내자고 요청했다.
이번 대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북가주밀알선교단’과 ‘장애우의 벗’에 전액 기부한다.
대회장인 정세원 회장은 이와 관련 김영경초대회장과 회원들이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무엇인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시작한 행사 중 하나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이 행사만큼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이번 행사를 위해 본보를 비롯해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아시아나, 대한항공, 황실보석, K2세탁장비, UR카드, 두루컴, 프리마 허영표, 뉴욕라이프 등이 특별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뉴욕라이프의 더글러스 장 사장은 좋은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1000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기자회견장에 함께 한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이며 문의전화는 (408)373-5714 정세원 대회장, (408)244-9464 서은원 이사장, (650)815-9585 배영춘 준비위원장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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