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국제문화대학(IIC) 주최,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과 아시안아트뮤지엄(AAM)이 공동 후원한 2009년도 ‘IIC 민속축제’가 이도희 안무가의 ‘깊은 바다(Deep Sea)’공연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화려하게 펼쳐졌다.
지난 5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SF공립 도서관 코렛 오디토리엄에서 펼쳐진 이번 민속축제에서 이도희 안무가는 제주도에서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한국 전통 샤머니즘인‘무당’의 색채를 가미, 새로운 형태의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북가주지역에서 퓨리 프로젝트(Puri Project)를 통해 한국 전통 민속무용에 현대적 음악색채를 가미, 새로운 형태의 한국 민속무용을 선보이고 있는 이도희씨는 이번 축제를 위해 수개월전부터‘깊은 바다’를 제작, 연습해 이날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IIC의 민속축제는 1985년 처음시작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샌프란시스코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행사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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