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에 어떤 중고차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었을까? 정답: 혼다 어코드, 혼다 시빅, 포드 머스탱이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기간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10대 중고차 가운데 포드 F-150, 지프 그랜드 체로키, 도요타 캠리 등도 포함됐다. 카스닷컴(Cars.com)은 2008년 6~12월 자동차 딜러와 개인적으로 중고차를 판 소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이들 자동차를 소개한다.
◆1위: 2005년형 혼다 어코드
1만800~1만3,700달러(가격=켈리블루 북)
연비=도시 갤런 당 20~29마일, 프리웨이 30~37마일
엔진종류=160마력 2.4리터 4기통, 240마력 3.0리터 6기통, 255마력 3.0리터 6기통
트랜스미션=5스피드 자동 및 수동(오버드라이브), 6스피드(오버드라이브)
개요=믿음을 주는 자동차로 운전이 용이하다.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세단과 쿱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2위: 2005년형 혼다 시빅
9,775~1만2,150달러
도시 26~48, 프리웨이 31~51마일
115마력 1.7리터, 117마력 1.7리터, 127마력 1.7리터, 160마력 2.0리터 등
2스피드(오버드라이브), 4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5스피드 수동(오버드라이브)
연료 효율성이 높고 조용하다. 소형차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차로 확고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3위: 2005년형 포드 머스탱
1만2,150~1만8,600달러
도시 17~19마일, 프리웨이 23~28마일
210마력 4.0리터 6기통, 300마력 4.6리터 8기통
5스피드 자동 및 수동(오버드라이브)
고전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차세대 머스탱은 지금의 모델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4위: 2006년형 포드 F-150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가치가 높음
도시 14~16마일, 프리웨이 18~20마일
202마력 4.2리터 6기통, 231마력 4.6리터 8기통 V-8, 300마력 5.4리터 8기통 등
4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5스피드 수동(오버드라이브)
5.4리터 8기통 엔진이 장착된 모델의 성능이 특히 우수하다. 포드사는 소비자들에게 F-150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가장 많이 팔렸던 2004년형 모델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5위: 2007년형 도요타 캠리
1만6,000~1만7,750달러
도시 22~24마일, 프리웨이 31~34마일
155마력 2.4리터 4기통, 158마력 2.4리터 4기통, 268마력 3.5리터 6기통
5스피드 자동 및 수동(오버드라이브), 6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스타일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다.
◆6위: 2005년형 닛산 맥시마
1만1,600~1만5,800달러
도시 20~24마일, 프리웨이 27~31마일
170마력 2.5리터, 175마력 2.5리터 4기통, 250마력 3.5리터 6기통 등
4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5스피드 자동 및 수동(오버드라이브), 6스피드 수동(오버드라이브) 안락한 승차감과 안정성이 돋보인다. 6기통 맥시마의 성능이 우수하다. 넓은 실내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위: 2005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
1만2,200~1만6,450달러
도시 14~17마일, 프리웨이 19~22마일
210마력 3.7리터 6기통, 230마력 4.7리터 8기통, 330마력 5.7리터 8기통
5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등
핸들링 부문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가격이 합리적인 것도 장점이다.
◆8위 : 2007년형 지프 랭글러
1만6,700~2만3,100달러
도시 16~18마일, 프리웨이 19~22마일
202마력 3.8리터 6기통
4스피드 자동(오버드라이브), 6스피드 수동(오버드라이브)
외형이 전통에 충실하게 디자인됐다. 각종 편리한 시설이 새롭게 장착됐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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