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지<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여러분의 남북통일이 오늘 날을 기다리고 있죠?
저도 꼭 남북통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의 얼굴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북한에 있는 백두산 같은 아름다운 산과 멋있는 것을 꼭 보고 싶습니다.
남북통일을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반드시 어느 날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남한과 북한으로 나누어진지 벌써 50년이 넘었습니다. 오늘날 남한과 북한은 많이 다릅니다. 남한은 굉장히 많이 발전해와서 지금은 여러 가지 중요한 과학적인 발견도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 많은 발전이 없습니다. 북한에 있는 사람들은 어렵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한이나 중국으로 달아나려다가 발견된 불쌍한 사람들은 죽음을 당하거나 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북한을 떠날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이런 무서운 벌이 있어도 용기 있게 달아나는 것도 너무 놀랍고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만약에 제가 북한에서 살아야만 했다면 저는 너무 무서워서 못했을 것만 같습니다. 2009년이지만,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놀랍고 슬픕니다.
남북통일을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던 독일마저도 통일이 되었으니, 우리도 희망을 놓으면 안 됩니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려면 남한과 북한이 서로 같이 이야기를 하며 서로한테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믿음이 강해지면서 서로에 대한 원망도, 미움도 뜨거운 태양아래 어름처럼 녹으면 그때는 남북통일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 믿음을 얻으려면 쉽지 않겠죠? 그래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북한에 있는 사람을 구해줄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은 북한과 남한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국이 되는 날이 오기를 빌 것입니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면, 그 이후로 한국이 많이 달라지겠죠? 그러면 저는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 ‘너 남한사람이니, 북한사람이니?’의 지겨운 질문은 다시는 안 들어도 되니 벌써부터 가슴이 폴짝폴짝 뜁니다. 그리고, 지도를 보면 한국의 펜인슐라가 다 한 색으로 색칠되어 있고 ‘Korea’라고 써 있는 것이 상상됩니다. 한국은 세계가 본 가장 멋있고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나라로 변할 것입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그리웠던 얼굴도 볼 수 있고, 남한에서는 못 보는 풍경을 북한으로 가서 볼 수 있고 북한 사람들은 제주도나 서울을 구경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갈라놓았던 벽도 없어질 것입니다.
한국은 남북통일이 이루어진 후 너무 좋은 나라로 변신할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남북통일을 위해 오랜 시간과 굉장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남한과 북한은 사라지고 하나의 한국이 나타날 것입니다. 남북통일의 꿈을 모두 키워 우리가 북한 사람들의 손을 꼭 잡으면서 당당하게 서있는 날이 오기를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이 되는 날까지 모두 열심히 노력을 합시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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