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이 사라지며 점점 따가운 햇살의 계절로 들어서는 문턱에서
본보는 상큼한 지면 활용으로 독자 여러분들께 다가갑니다.
첫째,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의 창” 칼럼을 14면 오피니언 지면에서 2면으로 옮깁니다. 지난 20여 년간 북가주의 여류 소설가, 시인 뿐 아니라 신인 문인들이 그려내는 진솔하고 주옥같은 글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제 그 감동을 더 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날씨 칼럼을 축소하여 지면을 더 많이 활용합니다. 2면에 계속 싣습니다.
셋째, 발행인 공지는 14면으로 옮깁니다.
넷째, 그 지면에 “숫자넣기(스도쿠)” 퍼즐게임을 게재합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스도쿠 게임은 1892년 스위스 수학자 오일러 박사가 창안한 것으로 “라틴 스퀘어”라 불리었으며, 1979년에는 미국에 알려졌고 이후 1984년 일본에서 스도쿠(한 숫자를 두 번 사용 할 수 없다)라는 명칭으로 재정립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어린이 두뇌 계발> 과 <뇌세포 노화방지 및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푸는 방법은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전체의 가로, 세로에 겹치지 않게 배열 할 뿐 아니라, 동시에 9개의 작은 칸 안에도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가로 세로 중복되지 않게 배열하는 게임입니다. 요일별로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제출되며 필요에 따라 정답을 게재 합니다.
경제 불황으로 힘든 이때에 잠시라도 글을 읽으며 삶을 돌아보시고, 또는 숫자에 집중하며 복잡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새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