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 모르는 한인동포 돕자 의기투합.
현직 언론인들과 부동산, 융자 전문인, 전직 영어교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이 모인 퍼시픽 법무그룹이 지난 19일(금) 서니베일 엘카미노 거리에 위치한 사무실 오픈하우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현재 KEMS TV 김병오 보도국장과 서인원 앵커, 코리언 뉴스 박효림 발행인, 전직 교사인 강진숙 법무사는 미국 법에 서툰 한인들이 몰라서 받을 수 있는 불이익 등에 대한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단순히 법적서류를 돕는 일에 그치지 않고 일선에서 획득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퍼시픽 로스쿨 법무사반을 졸업한 이들은 카운티등록 공인 법무사(LDA)로 연방정부 등록 이민 컨설턴트이며 미공증인 협회 등록 공증사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 재단 총회장, 김신옥 교육원장 ,민주평통 정에스라 회장, 북가주 경영학교 엘리자벳 회장, 문성원 실리콘 밸리 연합회장, 실리콘밸리 드라이 크리너스협회 정세원 회장등 지역 단체장 뿐 아니라 목회자와 법조인 등 50여명이 함께하며 축하를 해 주었다.
우남수 목사(제일크리스챤 교회)의 오프닝 기도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신예선 소설가와 김승호 박사 등이 축사를 통해 인간관계가 중요한 이 시점에 법무그룹을 구성한 이들은 이미 성공을 예감케 한다면서 이제 법적인 문제에 대해 부담 없이 의뢰할 곳이 있어 든든하다며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퍼시픽 법무그룹의 고문변호사인 퍼시픽 로스쿨 하워드 리 교수는 법률분야의 진출의 목적은 금전이 아니고 봉사에 있음을 잊지 말고 한 평생의 임무를 저버리지 말 것을 당부한 뒤 네 명의 합작품인 만큼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가 그동안 생활 법률 세미나를 펼쳐온 퍼시픽 법무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퍼시픽 법무법인에서 하는 일은 파산법, 이민법, 가정법, 민사법, 상법 및 퇴거명령, 스몰클레임, 유언장, 리빙트러스트, 크레딧교정, 법정 통역에서 공증까지 미국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법률서류에 대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사무실 주소: 998 E. El Camino Real #201 Sunnyvale, CA, 94087
이메일 주소: PacificLG@gmail.com
문의: (408) 688-1416, 529-2191, 510-1891, (650) 365-0365.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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