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이 내달 8일 첫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이 미니음반의 타이틀곡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로, 7월 1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한다.
‘아이 돈트 케어’는 ‘롤리팝(Lollipop)’과 ‘파이어(Fire)’를 작사, 작곡한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스토니 스컹크’의 쿠쉬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그간 발표한 곡들이 강한 힙합 사운드의 곡이었다면, 이 곡은 레게 멜로디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R&B 팝곡이다.
투애니원은 이미 ‘롤리팝’과 ‘파이어’ 등 두 곡을 모두 음악차트 1위에 올려놓았으며 이 곡으로 세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YG 관계자는 22~23일 차은택 감독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신곡 안무 연습에 열중하기 위해 28일 SBS TV ‘인기가요’를 통해 ‘파이어’의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26일에는 KBS 2TV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 출연, 팝스타 리안나의 ‘엄브렐라(Umbrella)’를 색다르게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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