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단문메시지 서비스 트위터에는 그를 추모하는 세계적인 스타와 팬들의 글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할리우드 여배우 린제이 로한(23)은 트위터에 안돼. 맙소사(No. OMG)...마이클잭슨과 그의 가족에게 내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남겼다.
유명 래퍼인 루다크리스는 마이클 잭슨이 없었다면 오늘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그의 음악과 유산은 영원할 것이다. 평화롭게 잠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스타 존스는 죽음은 누구에게나 온다. 하지만 위대한 업적은 기념비가 된다. 마이클 잭슨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예인이었다.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힙합가수 엠씨 해머는 할 말이 없다. 마이클 잭슨을 사랑했다. 영면을 빈다고기도했다.
TMZ닷컴, 마이클 잭슨 소식 실시간 중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처음 전한 미국의 연예전문사이트’TMZ닷컴(www.tmz.com)’은 잭슨의 생전 공연모습을 내보내며 UCLA병원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TMZ닷컴에는 마이클 잭슨의 어머니 캐서린 잭슨이 병원에 도착하는 모습과 동생 라토야 잭슨이 슬픈 표정으로 병원으로 뛰어들어가는 사진이 게재돼 있다.
’잭슨 파이프’의 일원으로 활동한 형 티토 잭슨은 슬픔에 휩싸인 채 한동안 마이클과 연락을 하지 못하고 지낸 것이 너무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퀸시 존스 내 동생을 잃었다
○...마이클 잭슨의 전설적인 앨범 ‘스릴러’의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는 이 비극적이고 예상치 못한 소식에 할 말을 잃었다며 나는 동생을 잃었고 내 영혼 일부도 그와 함께 떠났다며 슬퍼했다.
그는 성명에서 오늘날까지 우리가 함께 만든 ‘오프더 월’, ‘스릴러’, ‘배드’ 같은 음악은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연주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그가 재능과 기품과 전문성과 헌신, 이 모든 것을 가진 가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클은 최고의 연예인이었고, 그의 공헌과 유산은 이 세계에 영원히기억될 것이라며 애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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