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국제 개발자 회의(WWDC)를 통해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 라인(13, 15, 17인치형)업을 소개했다.
애플은 SF개발자 회의를 통해 이전보다 더욱 저렴해진 가격에 친환경적 요소까지 적용된 디자인으로 랩탑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번 개발자 회의에서 소개된 모든 맥북 프로 라인업은 애플의 혁신적인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RAM은 8GB까지, 하드 드라이브는 500GB까지, SSD 드라이브로는 256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15형과 17인치형 맥북 프로 모델 역시 3.06 GHz Intel Core 2 Duo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모든 맥북 프로 라인업은 24형 Apple LED Cinema Display와 연결이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입력 포트인 Mini DisplayPort를 포함하고 있다.
애플의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필립 쉴러는 “전 라인에 걸쳐, 자사의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이 7시간까지 유지되는 혁신적인 내장형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고 이전보다 더욱 저렴해진 가격인 1,199달러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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