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앞을 가리자 욕설’ 의혹에 소속사 말도 안 되는 소리 일축 불구 논란 여전
소녀시대가 잇단 논란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제시카다. 그는 MBC ‘쇼 음악중심’ 사전 리허설에서 서현이 앞을 가리자 욕설을 내뱉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소녀시대 팬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통해 제기됐다. 문제의 동영상은 제시카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어떤 말을 내뱉자 서현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목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제시카가 욕설을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입모양 등으로 봐서 제시카가 욕을 한 게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영상이 급속히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더 이상 논할 필요도 없는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욕설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티파니 왕따설’로도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윤아가 티파니의 치마를 들춰보는 장면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돼 오해를 산 것. 이에 대해 태연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를 통해 의상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을 염려해 한 행동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선보인 미니음반의 재킷이 ‘왜색 논란’에 휩싸이자 재킷을 다시 찍어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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