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운영 비영리단체 코리안센터와 산하 가주국제문화대학이 2010 US센서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인들의 2010년도 인구조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SF코리안센터와 산하 가주국제문화대학의 이번 2010 US센서스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연방정부가 매년 3,000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주정부, 카운티, 시정부로 배분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인구 조사에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높여 13~14만명에 달하는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이 앞으로 제대로된 정부의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에 있다.
홍 남 본보 전 편집국장이자 현 센서스 파트너쉽 스페셜 리스트는“10년에 한번씩 시행되는 센서스 조사에서 한인 1명이 참여를 하지 않을 경우 10년동안 3,000달러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며 1만명의 한인동포가 참여하지 않으면 그 금액은 무려 3,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진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하며 “10년만에 시행되는 이번 2010년 센서스 조사에 선택된 한인동포들은 한인동포사회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홍 남 스페셜 리스트는 이어 “센서스의 조사가 한인동포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흔히들 북가주지역 한인동포수가 13~14만명이라고 말하지만 지난 2000년 인구조사에서는 6만 6,000여명이라는 수치가 나왔고 이는 결국 북가주지역의 각 한인단체들로 지급되는 정부의 지원금 축소로 이어져 한인동포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이번 2010년 인구조사에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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