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주에 위치한 파소 로브레스 한인교회에서 하계 수양회를 가진 몬트레이 지역 교역자 연합회원들.
17개 한인교회 교역자 대부분 참석 성황 이뤄
정보교류와 향후 일정들에 대해 긴밀한 노력 합의.
몬트레이 지역 교역자 연합회(회장 한일경 목사)가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에 걸쳐 중가주에 위치한 파소 로브레스 한인교회에서 하계 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하계 수양회에는 몬트레이 지역에 위치한 17개 한인교회 한곳만을 제외한 모든 교회의 교역자들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1박2일간의 수양회 일정은 몬트레이 지역에서 목회활동에 대한 서로의 정보교류를 나누는 것은 물론 목회과정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점이나 앞으로의 비전과 행사 등에 대한 얘기들을 토론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 교회간의 화합과 상호친교를 더욱 더 긴밀하게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역 복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일경 목사(살리나스 한인장로교회 담임)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양회를 통해 교회와 교단, 교파를 초월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자고 말한 뒤 아름다운 동역자의 일체감을 갖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목사는 또 우리가 이렇게 목회현장을 떠나 동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친교활동을 하는 것은 영육 간에 재충전의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강조했다.
서철원 목사(몬트레이 베델교회)는 ‘두기고 수양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번 교역자 하기 수양회를 통하여 두기고와 같은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동역자이자 목회자가 되자고 밝히면서 하나님의 뜻과 복음 전도에 더욱 매진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오렌지카운티 소재 제일장로교회 신원규 목사를 강사로 초청 몬트레이 연합재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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