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정체 비율 조사에서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구간이 5위를, 산호세가 6위를 기록했다.
텍사스 운송 협회(TTI)가 2007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베이브릿지를 통과하는 SF-오클랜드 구간 연평균 정체 시간은 55시간, 산호세 지역은 53시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정체가 심각한 도시는 LA로 교통정체로 소모되는 평균 시간이 70시간을 기록해 1982년 이래 최악의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워싱턴(62시간), 아틀란타(57시간), 휴스턴(56시간)이 각각 2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가주에서는 이외에도 샌디에고(9위), 샌 버나디오-리버사이드(14위) 지역도 높은 순위에 기록되 ‘교통정체가 가장 극심한 주’로서의 악명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한편 가주 교통위원회(CTC)는 전국 기준시 교통정체로 낭비되는 휘발유는 연간 유조차 58대분, 업무손실시간 42억 시간으로 금액으로는 총 8,7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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