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일본을 다시 찾는다.
지난 4월 싱글앨범 ‘J-Style’을 발표하며 만능엔터테이너임을 알린 이준기는 오는 18일과 19일 고베시의 고베국제회관 고쿠사이홀과 요코하마시의 파시피코 요코하마국립대홀에서 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일본 공식 팬클럽 ‘SPLENDOR’의 재오픈을 기념해 열린다.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팬들과 재회하는 이준기는 춤과 노래로 무장해 새로운 매력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에게 ‘이준기의 J-STYLE Special edition DVD’를 한정 판매한다.
한편 작년에 위성채널 소넷(So-net) TV로 일본에 소개된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는 지난달부터 지상파 방송국인 테레비도쿄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다음 달 25일부터는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Mnet)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엠넷은 다음 달 1일부터 ‘개와 늑대의 시간’을 무삭제판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내보내며, 8월 15일에는 지난 4월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팬미팅 ‘에피소드 2:더 마스크’의 실황을 방송한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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