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림’ 섹시미 무장
카멜레온의 변신 기대하세요
배우 겸업을 선언한 손담비가 파격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손담비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에서 탱크탑과 핫팬츠로 섹시미를 최대한 부각할 예정이다. 손담비는 이 드라마에서 태보강사인 여주인공 수연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드라마의 한 제작진은 “손담비의 건강한 이미지를 살린 트레이닝 복장을 입는다. 동시에 섹시미를 최대한 끌어내 씩씩한 캐릭터에 여성미를 부각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이 드라마에서 170cm의 훤칠한 키와 가늘고 긴 팔다리를 많이 드러내 보인다. 손담비측은 이를 위해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복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섹시한 의상들을 다수 공수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손담비의 연기뿐 아니라 파격적인 의상도 눈 여겨 봐달라. 카멜레온 같은 손담비의 변신도 <드림>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해왔다. 극중 의상 역시 가수 활동 때처럼 대중의 눈을 사로잡을 스타일링을 선보이겠다는 생각이다. 손담비는 데뷔곡 <미쳤어>에서 코르셋 패션으로, <토요일 밤에> 당시에는 미니스커트 열풍을 불러왔다.
<드림>은 오는 27일 첫 방송에 앞서 한일 양국에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드림>은 오는 21일 부산 기장에서 국내 언론을 위한 제작발표회에 이어 2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류 콘텐츠로서 해외 언론들에 선보인다. 일본 제작발표회에는 손담비와 주진모 김범과 백수찬 PD가 동행한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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