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에게 <그런다면서>를 헌정했다.
지아는 지난 6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얼마전 퇴원해 회복을 취하고 있다. 지아는 자칫 목숨을 잃을뻔 했던 사고를 겪은 뒤 일어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의 한 측근은 지아가 삶과 죽음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원할 것 같았던 팝의 황제가 죽자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아는 자신이 부른 <그런다면서>를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서거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추모곡으로 삼고 헌정하기로 했다. 이 측근은 <그런다면서>는 지아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지아는 존경하는 두 분께 천 번 이상 부른 <그런다면서>를 바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지아는 부상에서 아직 완쾌되지 않아 작곡가들이 보낸 노래들을 모니터링 하는 등 노래 연습을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지아는 사고 이후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도 SKT KTF LGT 등 이동통신사의 음원 매출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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