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두 딸과 함께 원더걸스의 무대를 관람했다.
미셸 오바마 일행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베리존 센터에서 열린 미국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공연장을 찾았고,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 미국 투어의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공연을 펼쳤다.
원더걸스는 이 무대에서 미국에서 발표한 <노바디(Nobody)>와 <텔 미(Tell Me)>의 영어 버전을 노래했다.
이 같은 사실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인터넷 단문메시지 송수신 서비스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박진영은 이날 공연이 끝난 후 트위터 블로그를 통해 미셸 오바마와 두 딸이 오늘 밤 원더걸스의 공연을 봤다는 걸 알았다. 원더걸스는 최고의 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초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투어 중 13회만 출연하기로 했으나 조나스 브라더스 측의 요청으로 남은 45회까지 총 49회 공연에 서기로 했다. 공연 1회당 약 3만 관객을 모으고 있어 원더걸스는 미국 곳곳을 돌며 약 150만 관객 앞에서 자신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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